포마드 왁스 배합 성공, 천연유래성분 송진의 상용화 눈길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포뷰트의 ‘스피어 왁스’가 포마드와 왁스의 성분을 배합하는데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마드는 원래 오일성분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왁스와 배합시키기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뷰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송진 성분을 연구 개발하여 왁스와 포마드를 천연유래 성분인 소나무 송진으로 배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헤어 전문브랜드 포뷰트의 ‘스피어’ 는 소나무의 진액인 송진의 고유성질을 이용하여 스타일링 제형으로 개발한 특징이 있다.

송진은 액체 상태에서 고체로 굳는 특유의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 이 성질은 곧 헤어 왁스 및 포마드에서 중요시 여기는 세팅력을 최상의 효과로 이끌어 내도록 돕는다. 배합이 성공되자 포뷰트는 즉시 ‘프리즈왁스, 포마드왁스, 무브먼트왁스’ 3종의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선보였다.

포뷰트 관계자는 "현존하는 헤어 왁스 및 포마드 제품들 중 셋팅력이 가장 강력하며, 천연유래성분을 사용함으로써 세정력은 단연 우수하다.”며, “이제 남자들은 포마드와 왁스 두 제품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시킨 '포마드왁스' 덕분에 남자 헤어스타일링에 있어 스타일 제한이 없게 되었다"고 전했다.

스피어 포마드 왁스는 리젠트스타일, 포마드스타일, 애즈펌스타일 모두 해결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또한, 스피어는 헤어스타일링에 특화된 빗살이 탑재되어 있어 포마드 하는 법을 어려워하는 남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왁스랑 포마드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져서 너무 좋다', '송진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세팅력이 엄청 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71689)